[5월 연구소 소식] 제1회 문학토크
5월 연구소 소식
<독일어문화권연구소 문학토크>
2022년 5월 27일
독일어문화권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문학토크’라는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문학토크는 국내에 새로이 번역 출간된 독일문학의 최근 문제작들에 대해 전문가의 해설을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독일어문화권연구소에서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오늘의 독일 문학, 독일의 문화와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에 비추어 우리 현실을 함께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현시대에 여러 매체의 물결 안에서 조금은 사그라든 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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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에 열린 제1회 문학토크 <봉쇄된 삶에 관한 소설, 율리 체의 『인간에 대하여』>에서는 목포대학교 안미현 선생님과 『인간에 대하여』(은행나무, 2022)의 역자이신 권상희 선생님의 흥미로운 강연이 있었습니다.
두 분 선생님은 율리 체의 문학 세계, 독일에서 “최초의 진정한 코로나 소설”이라 불린 『인간에 대하여』라는 작품과 그 의미, 작품 번역의 문제 등에 관하여 강연해주셨습니다.
‘문학토크’ 행사 취지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자가 청중들과 함께/ 청중들이 강연자와 함께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신간 소개>
율리 체, 인간에 대하여
율리 체(지은이), 권상희(옮긴이), 은행나무 2022-03-23, 원제: Über Menschen(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