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입니다.
오는 12월 1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예니 에르펜베크 Jenny Erpenbeck 선생님의 낭독회(Lesung) “Von Übergängen”이 신양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11:00~12:30
장소: 서울대학교 신양인문학술정보관(4동) 302호
낭독자: 작가 Jenny Erpenbeck (독일)
낭독 작품: „Heimsuchung“(2008), „Aller Tage Abend“(2012), „Kairos“(2021) 등에서 작가가 직접 선정한 대목들
특히 앞의 두 작품은 작가 배수아 선생님에 의해 각각 『그곳에 집이 있었을까』와 『모든 저녁이 저물 때』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어 낭송과 함께 한국어 낭송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 작가를 모시고 오랜만에 대면 행사로 치르는 이번 낭독회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독일어문화권연구소 소장
김태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