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관악블록세미나
“독일의 공연예술: 독일 공연예술의 현재와 포스트드라마의 이해”
안녕하십니까. 유난히 매서운 강추위 속에 겨울방학 잘 보내고 계신지요?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 연구소에서는 긴 겨울을 보내고 봄과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 2월 하순에
“독일 공연예술의 현재와 포스트드라마의 이해”라는 주제로 제9회 관악블록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독일의 공연예술은 오랜 전통과 파격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유럽 공연예술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스-티스 레만, 에리카 피셔-리히테 등의 이론적 작업과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피나 바우쉬 등의 공연은
90년대 이후 유럽 공연 예술의 창작과 연구에 중요한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이들의 이론과 공연은 일부 역량있는 연구자와 연극인들을 통해 국내에도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되었지만,
국내의 창작과 연구에 생산적인 힘을 더해주기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해 관악블록세미나는 유럽 무대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독일의 공연예술과 포스트드라마 이론을 개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장 홍진호 드림
<강연일정>
일시: 2016. 2. 23 (화) ~ 2. 24 (수), 13:30 ~ 17:30
장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두산인문관 8동 301호
2. 23 (화) 1부
13:30 ~ 13:40 블록세미나 안내
13:40 ~ 14:50 독일 공연 예술의 현황 / 홍진호 (서울대 독문과)
15:00 ~ 16:10 베를린 샤우뷔네의 연극 혁신 / 장은수 (한국외대 독일어과)
16:30 ~ 17:40 역사적 아방가르드에서 포스트드라마로 / 김형기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2. 24 (수) 2부
13:30 ~ 14:40 레만의 포스트드라마 이론 / 유봉근 (연세대 독문과)
14:50 ~ 16:00 탄츠테아터의 생성과 발전 / 남상식 (경기대 연기학과)
16:20 ~ 17:30 독일 연극과 한국 연극 / 백은아 (송담대 뮤지컬연기과)
문의: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독일어문화권연구소
(이메일: germanstudies.snu@gmail.com / 전화: 880-6129)